[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9일 "향후 1개월 전후 관점에서 국고 3년과 10년 금리의 타겟을 각각 0.90%, 1.35%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통화당국 차원의 최종 대부자 역할 강조로 시중금리 수준은 더 내려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금융 불안에 대해 통화당국 차원에서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대응책을 언급한 것과 동시에 코로나19로 불거질 수 있는 경기 위축에 대한 금리 정책의 여력까지 언급했다는 점에서 4월 금통위는 매우 비둘기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은이 미국과 같은 회사채ㆍCP 매입용 정부보증 특수목적기구의 설립이 효과적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동시에 정부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면서 "우량회사채를 담보로 증권사에 특별대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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