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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호나우두, “베컴, 브라질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유일한 영국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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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호나우두(44)와 데이비드 베컴(45)이 서로를 칭찬했다.

레알 마드리드시절 동료로 뛰었던 호나우두와 베컴이 최근 SNS에서 화상채팅을 하면서 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두 선수는 전성기를 회상하며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호나우두는 베컴에 대해 “나에게 중앙미드필더 중 베컴이 최고다. 공을 터치하는 방법도 최고였고,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선수였다. 특히 나에게 골 기회를 많이 줘서 고맙다. 베컴은 놀라운 선수"라며 웃었다.

베컴은 “평생을 보냈던 맨유에서 레알로 간 것은 나에게 도전이었다. 가장 먼저 본 선수가 호나우두였다. 라커룸에서 날 편하게 대해줬다. 호나우두가 ‘브라질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영국선수가 있다면 바로 너 베컴’이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난 믿지 않았다”면서 농담을 던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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