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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메시가 뿔났다, 인터밀란 이적설, 호나우지뉴 도움설 "거짓말,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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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메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뉴스를 반박했다. (메시 SNS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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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단단히 뿔이 났다. 자신과 관련된 근거 없는 뉴스들 때문이다.

메시는 10일(한국시간) SNS에 TNT스포츠라는 매체가 올린 기사를 캡처해 올린 뒤 "가짜뉴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메시가 가짜뉴스라고 지적한 기사는 두 가지로 하나는 인터밀란 이적설이며 다른 하나는 자신이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된 호나우지뉴(브라질)의 석방을 도울 것이라는 내용이다.

메시는 두 가지 뉴스에 모두 "거짓말"이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이적설의 경우 메시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에 이적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언급되는 중이다. 메시는 "몇 주 전 뉴웰스 관련 소식도 잘못됐다. 아무도 믿지 않은 듯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제기된 아르헨티나 친정팀 뉴웰스 올드보이스 이적설 역시 사실무근임을 강조한 것.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었던 호나우지뉴의 석방을 도왔다는 것도 사실무근이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달 위조여권 소지 혐의로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됐는데 메시가 보석금을 대신 지불하는 등 석방에 발벗고 나설 것이라는 영국 언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과 달랐다.

로이터 통신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최근 보석금 160만 달러(약 19억4000만원)를 직접 지불하고 풀려나 가택연금 조치됐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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