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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로나19 신규확진 27명, 총 1만450명…대구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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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늘도 근무 준비에 여념 없는 영웅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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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4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떨어진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인 2월 20일 이후 50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2월 18일 3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같은 달 19일 34명, 20일 16명을 기록했다. 이후 신천지대구교회 '슈퍼전파' 사건이 본격화되면서 하루 수백명씩 발생하다 최근에는 50명 안팎을 유지해왔다. 이달 6일과 7일 신규 확진자는 각각 47명, 8일 53명, 9일은 39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서 9명이 새로 확진됐다. 인천에서는 1명이 추가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0명이다. 대구 지역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다.

그 외 경북에서 7명, 부산에서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4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8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4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44명이 늘어 총 7117명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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