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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 앱 틱톡, 코로나19 구호 성금 300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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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알렉스 주 회장,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이 사용될 것 / 中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2명…신규 무증상자 47명

세계일보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억5000만달러(3039억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틱톡의 알렉스 주 회장은 전날 성명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최전선 의료진과 교육자,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본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이 사용될 것이라며 기부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성금 중 1억5000만달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세계보건기구(WHO)등을 통해 의료진과 보급품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코로나19 피해가 큰 나라들에 물품을 지원하는 단체들에도 성금이 배정된다.

성금 중 4만달러는 틱톡의 음악가와 예술가, 간호사, 교육자 등 다양한 사용자 집단의 봉사단 대표 조직들에 제공된다.

틱톡은 또 코로나19로 공연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의 예술가와 작사가, 가수 등에게도 10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5000만달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못 가는 대신 원격 수업이 필요한 지역들에 지원된다.

미국에서 10대들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틱톡은 최근 몇 달 간 이용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며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 당국자들은 틱톡이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로 흘려보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틱톡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 9일 해외 역유입 사례까지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2명 늘었고, 무증상 감염자도 47명 증가했다.

1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1명, 확진자는 42명(본토 4명, 해외유입 38명) 늘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총 3336명, 확진자는 총 8만1907명이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만 1명이 숨졌다. 광둥성에서 3명, 헤이룽장성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위원회는 9일 하루 해외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확진사례는 38건이라고 밝혔다.

9일 하루동안 코로나19 발생지인 후베이성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10일 0시 기준 후베이성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6만7803명, 3216명으로 집계됐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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