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4.15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역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길게 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12시 현재 투표율은 4.9%로 지난 20대 총선 사전투표율(2.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2020.4.1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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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4·15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10일, 투표율이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4399만4247명의 유권자 중 262만9298명(5.98%)이 사전투표했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다.
2016년 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첫 날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2.72%다.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선의 경우 같은 시간 투표율이 각각 5.8%, 4.61%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 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는 사전신고 없이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장에서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 등이 이뤄지고 있다.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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