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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나경복 어디로 가나, 프로배구 FA시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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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명, 23일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협상

뉴스1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이다영과 흥국생명 이재영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2.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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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역대급'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0일 FA 자격을 얻은 38명을 공시했다. 남자부 20명, 여자부는 18명이다. 이들은 10일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전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FA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쌍둥이 자매' 이재영(흥국생명)과 이다영(현대건설)의 행선지다.

2014년 프로 입단 후 다른 팀에서 뛰었던 둘이 한 팀에서 뛸 수 있을지 관심사다. 특히 여자부의 경우 지난 9일 샐러리캡(연봉상한액)이 1인 최대 7억원(연봉 4억5000만원, 옵션 2억5000만원)까지 늘어난 것도 이들에게는 호재다.

여자부 최초로 7억원을 받는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현재 여자부 '연봉퀸'은 양효진(현대건설)과 박정아(도로공사)로 3억5000만원을 받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2번째 FA자격을 취득한 박정아, 김희진(IBK기업은행)과 함께 황민경(현대건설), 조송화(흥국생명), 오지영(KGC인삼공사) 등이 대어급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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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FA선수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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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FA 최대어는 2019-20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나경복(우리카드)이 꼽힌다.

베테랑 국가대표 박철우(삼성화재), 박주형(현대캐피탈), 진상헌(대한항공), 오재성(한국전력) 등도 시장에 나왔다.

남자부는 연봉 2억5000만원 이상 선수들이 A그룹으로 분류된다. A그룹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 소속팀에 해당 선수 전 시즌 연봉 200%와 FA 영입선수 포함 5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1명 혹은 연봉 300%를 내줘야 한다.

연봉 1억~2억5000만원 사이에 있는 선수는 B그룹으로 구단들은 보상 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 300%만 내면 된다. 연봉 1억원 미만의 C그룹 선수 보상 규정은 연봉의 150%다.

여자부는 연봉 1억원 이상이 A그룹, 연봉 5000만원~1억원 사이가 B그룹, 연봉 5000만원 미만이 C그룹이다. 보상 방법은 남자부와 동일하다. 보호 선수는 6명으로 남자부보다 1명 많다.

이날 공시된 FA명단에 따르면 여자부의 경우 A그룹이 14명, B그룹이 4명이었다. 남자부는 A그룹이 5명, B그룹이 9명, C그룹이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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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FA공시 명단.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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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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