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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회견문 읽던 황교안, 갑자기 신발벗고 맨땅서 10초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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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서 기자회견 하는 황교안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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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저 황교안이 종로에서 당선돼야만 대한민국의 추락을 막을 수 있다.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종로 선거는 단순히 한 석의 지역구 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국운을 가르는 선거이고, 작게는 제 정치적 명운이 달려있기도 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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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사태` 큰절하는 황교안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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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통합당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국민들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죽을 때까지 힘을 다하겠다. 이곳을 떠나지 않겠다. 이곳에서 종로 구민들과 저의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회견문을 읽던 중 신발을 벗고 맨땅에서 10초가량 큰절을 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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