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총선만 잘 넘기면 생활 방역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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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어제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드디어 ‘0’이 되었다”며 “지역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 만이고,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날로부터 42일만에 이룬 성과”라고 했다. 이어 “대구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힙냅시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아직도 조마조마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긴다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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