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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 오빠, 친모·전 남친 최종범에 분노 "너무 뻔뻔해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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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故 구하라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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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친모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故 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호인 씨는 구하라의 사망 직후 '자녀를 돌보지 않은 부모의 상속권은 제한해야 한다'는 취지의 '구하라법'을 입법 청원했다.

어린 시절,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포기하고 떠났던 친모가 20년 만에 장례식장에 나타나서 구하라의 재산 상속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 구호인 씨는 이것이 부당하다며 '구하라법'을 입법 청원했고, 이를 10만 명 넘게 동의해 소관위원회에 회부됐다.

구호인 씨는 "친모께서 저희를 떠나시고 나서 2017년 동생이 먼저 찾기 전까지는 한 번도 얼굴을 본 적이 없다"며 "근데 친모께서 장례식장 오셔서 동생 지인들, 연예인들한테 '하라 봐줘서 고맙다' '내가 하라 엄마다'라고 하는게 너무 화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상주복도 입겠다고 하는 걸 제가 반대했다. 대화 도중에 휴대폰이 덮어져 있으면 꺼져 있어야 될 휴대폰이 불빛이 켜져 있길래 녹음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녹음을 하고 있다고 얘기하더라"라며 "화가 나서 그 자리에서 쫓아냈다. 동영상은 삭제했다. 상속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려는 행동들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호인 씨는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인 최종범 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렇게 악행을 저지르고도 너무 뻔뻔하게 자기 오픈 파티를 SNS에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며 "그 일이 있고 나서 연락처도 바뀌어서 전화를 해서 욕을 할 수도 없고 보고만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호인 씨는 "내 동생만 생각하면 눈물밖에 안 난다. 가엾고 짠하기도 하고. 그런데 부디 거기에서는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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