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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온라인 개학 첫째날, 중3·고3 출석률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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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9일 오전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담당교사가 쌍방향 온라인으로 출석확인 뒤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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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첫째날인 9일 전국의 중3·고3 학생 중 98.8%가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교육부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전국의 중3·고3 학생 85만8006명 중 84만7303명(98.8%)이 출석했다고 밝혔다. 중3 학생은 41만6790명 중 41만1360명(98.7%)이, 고3 학생은 44만1216명 중 43만5943명(98.8%)이 출석했다. 교육부는 “결석한 1만703명의 학생은 각 학교가 불출석 원인을 파악 중이며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원격수업 관리 시스템인 ‘EBS 온라인 클래스’에 첫날과 같은 접속 오류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에는 EBS 온라인 클래스에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9시~10시15분 사이 로그인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오는 16일 중1∼2학년, 고1∼2학년, 초4∼6학년이 온라인 개학할 상황에 대비해 시간대별·지역별 트래픽을 시뮬레이션하고 있다”며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채영 기자 c0c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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