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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2800조 원 유동성 투입…코로나19 타격 입은 실물 경기에 전방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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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금융 정책을 펼쳐왔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2800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하며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실물 경기에 전방위 지원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미국 내 실업자가 3주 만에 16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뉴욕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 연준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많게는 2800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동성 지원 대상도 파격적으로 확대했습니다,

연준이 일부 투기등급 회사채와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상업용 주택저당 증권, 대출채권담보부 증권까지 사겠다고 했습니다.

전례 없는 조치로,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실물 경기에 대해 연준이 전방위 지원에 나선 겁니다,

[파월/연준 의장 : "many channels that households, businesses, and state and local governments rely on for credit had simply stopped working. We acted forcefully to get our markets working again."]

연준이 중소기업 지원과 중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회사채와 지방채도 매입할 계획입니다,

파월 의장은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강한 경기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파월/연준 의장 : "When the spread of virus is under control,businesses will reopen and people will come back to work. There is every reason to believe that economic rebound, when it comes, can be robust."]

상대적으로 IMF 총재의 세계 경제 진단은 암울했습니다,

[IMF 총재 : "we anticipate the worst economic fallout since the Great Depression."]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0만 건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은 3주 만에 1,680만 명이 실직해 미국 근로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백악관이 경제 정상화 TF팀을 따로 꾸린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 안팎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김철우 기자 (cwkim@k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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