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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팬텀싱어3' 길병민, 런던 로열 오페라단 등장… 김문정, "역대 참가자 중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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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길병민이 모두를 놀라게 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10일에 방송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런던 로열 오페라단 소속 가수 길병민이 등장했다. 길병민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길병민은 "'팬텀싱어'는 나에게 또 다른 꿈의 무대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길병민의 무대가 끝난 후 박수가 쏟아졌다. 김이나는 "뭐에 몰입해서 그렇게 하신건지 모를 정도로 내 눈 앞에 가장 소중한 것이 있는 느낌이었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문정은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라며 "소화할 수 있는 음역대가 넓어서 길병민씨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무대를 꾸며줄 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상은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최연소 베이스 다운 실력이었다"라고 말했다. 손혜수는 "모든 활동을 접고 팬텀싱어에 나온 의미가 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길병민은 "나는 원래 재능이 많거나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 잘하는 분들을 동경하는 삶을 오랫동안 살아왔다.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면서 성장해왔다. 간절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팬텀싱어3'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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