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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조권, 사전투표 후 일부 팬들 비매너 행동에 일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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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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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조권이 사전투표 후 일어난 일에 대해 털어놓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권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전투표 이후 생각하지 못한 속상한 부분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투표소 근처 주변에 팬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다. 그중 몇명이 집근처까지 따라오고 '왜 도망가냐'며 촬영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그는 투표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임에도 몇바퀴 돌아서 들어갔다면서 "조금의 매너가 필요한 것 같다"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소 관리 철저히 방역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하 조권 인스타그램 스토리 글 전문.

오늘 사전투표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투표소로 아주 편안하게 갔다가 기자님들이 계셔서 깜짝 놀랐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인터뷰 했습니다.

그러나 또 생각지도 못한 속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투표소 근처 주변에 팬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셨습니다. 그 중 몇분께서 집근처까지 따라오시면서 왜 도망가냐고 하시며 촬영도 하시고 해서 투표소와 집이 가까운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몇바퀴를 돌아서 들어왔어요. 조금의 매너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소 관리 철저히 방역해주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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