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S종합] '나혼자산다' 성훈, 미남 농부 탄생... 손담비→공효진, 훈훈 우정 자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성훈이 농부로서의 재능을, 손담비와 그의 친구들이 우정을 뽐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성훈, 손담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훈은 "힐링 겸 지인이 일을 도와달라고 하셔서 집과 조금 떨어진 곳에 가기로 했다"며 경기도 이천에 있는 어느 밭에 도착했다. 그는 "아는 형님이 트랙터 회사에 계시는데 무료로 밭 가는 걸 도와주신다고 하더라"며 "시국이 이러다 보니 노동력을 제공해주시던 해외 노동자분들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미 한 차례 방문했던 성훈은 "남은 밭들을 갈아엎으려고 왔다"며 능숙하게 트랙터를 운전했다. 특히 성훈은 트랙터를 모는 동안 엉덩이를 흔들며 신나는 노동요를 따라 불러 시선을 모았다.

스타데일리뉴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밭을 모두 간 뒤 성훈은 "38년 만에 적성에 맞는 걸 찾은 것 같다"며 "빈틈없이 채워가는 게 좋더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트랙터 작업을 마친 뒤 새참을 맛있게 먹은 성훈은 우수관으로 사용되는 곳을 삽으로 파냈으며, 스프링클러로 사용되는 물탱크를 올릴 공간을 평평하게 만드는 작업을 했다. 농촌 일을 돕고난 뒤 성훈은 "힐링됐다"며 만족해했다.

다음은 손담비의 일상이었다. 손담비, 려원, 공효진 등은 함께 고기를 구워 먹다가 자연스럽게 어머니들과 통화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진짜 친한가보다"라고 감탄했다. 공효진은 "각자 엄마들을 모시고 2박 3일 정도 여행을 했다. 그때 어머니들의 성격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에 려원은 "어머니들끼리 단체 채팅방을 생성하셨을 정도"라고 전했다.

스타데일리뉴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어 이들은 손담비의 집에 있던 거짓말 탐지기로 서로의 진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손담비는 결혼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지만, 이는 거짓이었다. 이어 공효진은 공효진이 곧 '동백꽃 필 무렵'의 동백이냐는 질문에 "공효진 반, 동백 반"이라고 답헀으나 이 또한 거짓이었다. 하지만 공효진은 따끔한 전기 공격을 참아내 웃음을 유발했다.

끝으로 손담비는 "제게 밝은 에너지를 주는 친구들이다. 더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고 친구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