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레스터, '뜨거운 감자' 매디슨-칠웰 재계약 자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레스터 시티는 핵심 선수인 제임스 매디슨(23)과 벤 칠웰(23)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스터는 올시즌 브랜든 로저스 감독 지휘 아래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라있다. 5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한 선두 리버풀과 격차는 꽤 크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4점 차에 불과해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하다.

레스터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자 다수의 구단들이 레스터 선수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공격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매디슨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붙박이 주전으로 활약 중인 레프트백 칠웰 역시 첼시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는 이들을 비롯한 핵심 선수들의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90min'은 9일 "레스터는 핵심 선수들과 장기 재계약을 통해 4위권 팀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하고 있다.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레스터는 EPL 3위를 달리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현재 핵심 자원으로 손꼽히는 몇몇 선수들과 재계약 준비를 마쳤다. 매디슨, 칠웰, 쇠윤주, 틸레만스가 그 주인공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매디슨과 칠웰은 이미 몇 달째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다. 레스터는 매디슨과 재계약을 자신하고 있으며 맨유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칠웰 역시 재계약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첼시가 7,500만 파운드(약 1,135억 원)를 제시할 경우 이적을 허용하겠다는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