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를 방문하는 대신에 상담사와 미리 상담 예약을 하면 예약된 시간에 화상상담이 이루어지게 된다. 센터는 서울 지역에서 2개월 간 채팅상담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 거리적 제약 등으로 센터에 방문할 수 없었던 이용자에게도 상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어서 향후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홍식 센터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도, 도박문제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의무이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비대면 상담을 안정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상담 서비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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