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고 우리는 어떻게 모든 것을 해결할지 알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가 감산에 동참하도록 하루 추가 25만 배럴의 감산을 담당해줄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앞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는 전 세계 산유량의 10%를 감산하는 데 합의했지만, 멕시코가 하루 10만 배럴만 감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최종 합의 타결을 이루지 못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다른 산유국들이 받아들일지 모른다고 언급했다.
OPEC+의 감산에 반대해 온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주도한 석유 전쟁으로 유가가 급락하자 태도를 바꿔 당사자들 간 중재자로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를 하고 에너지 시장 안정에 대해 논의했다.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