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슈 산업생산과 소비동향

코로나에 멈춘 공장…美 산업생산 74년래 최대 급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의 여파로 미국의 산업생산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폭으로 급감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5.4% 줄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4%를 웃도는 감소율로,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1월 이후 최악의 수치다.

산업생산 가운데 4분의 3 이상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6.3% 감소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생산은 무려 28%나 급감했다.

미국의 전력 생산은 3.9% 줄었고, 석유 및 가스 시추 등 광업 채굴도 2% 감소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