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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서영경 신임 금융통화위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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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한국은행에서 임원으로 일했던 서영경(58)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이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은에 들어왔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땄다.

한은에서는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장, 국제국 국제연구팀장,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장을 거쳐 2013년부터 3년간 부총재보로 일했다. 퇴임 후에는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다가 지난 2018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으로 근무했다.

서 후보자는 한은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임원이었다.

현재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7명 중 여성 위원은 임지원 위원뿐으로, 서 후보자가 금통위원이 되면 여성 위원은 두 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 후보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았다.

▲ 창문여고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박사) ▲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국제경제연구실장 ▲ 한은 국제국 국제연구팀장 ▲ 한은 금융시장부장 ▲ 한은 부총재보 ▲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초빙교수 ▲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 ▲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

연합뉴스

서영경 한은 금통위원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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