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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2차 온라인 개학 첫날..."원격수업 접속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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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초·중·고 원격수업 '한창'…"원격수업 접속 오류"

    "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도 접속 지연 이어져"

    온라인 수업 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가 관건

    [앵커]
    오늘 학생 312만여 명이 추가로 참여하는 2차 온라인 개학이 이뤄졌습니다.

    개학 첫날부터 접속 오류가 생기는 등 원격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원격 수업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2차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면서 전국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원격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학생들 일부가 수업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사용하고 있는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도 잠깐 멈추는 등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원격수업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관리시스템 'e학습터'도 오전 9시부터 접속 지연이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2차 개학 이후 수업들도 1차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수업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가 관건이었는데요.

    앞서 1차 개학에 참여한 중·고생 86만여 명 가운데 일부는 로그인과 접속 오류를 겪으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평소보다 홈페이지 접속량이 폭증하면서 과부하가 걸린 겁니다.

    이번 2차 개학부터는 312만여 명이 늘어나 네 배가 넘는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교육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교육부는 서버 증축과 홈페이지 접속 경로를 분산시켜 더 많은 학생을 수용할 방안을 이번에 적용했습니다.

    중·고등학생은 기존에 써왔던 EBS 온라인클래스로, 초등학교에선 e학습터도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EBS 온라인클래스와 e학습터 각각 인원 500만 명대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서버를 마련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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