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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방탄 저격 논란' 오왼, 이번엔 성평등 불만 제기 "남자로 태어난 게 죄인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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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오왼 SNS


[헤럴드POP=천윤혜기자]래퍼 오왼이 양성평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소신을 드러냈다.

22일 오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일 받으러 갔는데 발 케어는 안 된다고 하더니 가보니까 떡하니 발 케어 가격표 가게 안에 붙어있는데 물어보니 남자 발은 안 한다고, 남녀평드은 무슨, 역겨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god 데니안을 스토킹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내용을 함께 게재하며 "강제추행 폭행에다 주거침입 근데 고작 10개월??"이라고 불만을 표하며 지인의 사례를 언급했다. 오왼은 "정말 평등이 있나 혹은 정말 남자만 항상 가해자의 입장인가 싶음"이라고 말하며 본인 또한 주거침입을 당했던 기억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남자로 태어난 게 죄인 양 죄책감 들게 만드는 게 한국에서 정의하는 페미니즘 또는 남녀평등입니까?"라고 강도 높게 지적을 해 눈길을 모았다.

오왼은 앞서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과 그 팬덤인 아미를 저격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를 유추할 수 있는 어조로 "팬덤들 하는 짓거리 보면 제발 힙합이랑 연 끊었으면"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에 논란은 커졌고 오왼은 해당 글은 자신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 힙합 커뮤니티에 올라있던 글을 가져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가 아닌 극단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을 공유해서 불쾌감을 선사해 드리고 싶었다"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도.

이후 오왼은 "섣불리 행동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한국 힙합과의 비교와 동료 래퍼를 향한 폄하는 제가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었고 이번과 같은 해프닝도 보는 내내 불쾌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와 대화를 나누며 자신이 인지하지 못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음을 알리며 "사이좋게 모든 장르를 아우를 수 있고 각자의 장르에 임하고 있는 팬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이며 해당 논란은 가라앉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약 8개월 후 오왼은 이번에는 남녀평등에 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또 다시 강경한 주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상황. 오왼의 소신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느껴질 지는 각자의 판단에 달려 있다.

한편 오왼은 오왼 오바도즈로 활동하다 최근 활동명을 오왼으로 변경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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