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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삼성, 중국서 공장 증설 속도…美 · 中 사이 '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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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미국이 '반중' 경제동맹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서면서 둘 사이에 낀 국내 산업계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시작한 중국 현지의 반도체 공장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상황이 복잡합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의 증설을 위한 기술 인력 300여 명을 추가 파견했습니다.

기업인 입국을 간소화하는 '신속 통로제'로 입국한 이들은 사흘 동안 격리된 뒤 현장에 투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