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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TV는 사랑을 싣고'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빚 6억 폭로+외모 콤플렉스 고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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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여에스더가 콤플렉스를 고쳐 준 은인과 만났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여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해 준 은인인 이원규 PD를 찾기 위해 나섰다

여에스더는 사투리와 외모, 홍혜걸의 경제관념이 자신의 콤플렉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이원규 PD에 대해서 “지도 뿐만 아니라 발음 교정까지 해주셨다. 촌스러운 말씀을 많이 교정해주셨다”라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또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언니들은 나보다 키도 크고 굉장한 미녀다. 6~7세 때까지 예뻤는데 자라면서 치아가 드라큘라처럼 구강 구조가 바뀌었다. 치아가 불규칙하니까 중학생 때 사진을 대부분 찢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원규 PD는 ‘건강365’를 진행할 때마다 여에스더를 ‘대한민국 최고 미녀MC’라고 소개했고, 그러며서 자존감이 높아졌다는 것.

OSEN

여에스더는 세 번째 콤플렉스로 남편 홍혜걸에 대해서 언급했다. 홍혜걸이 포털 사업으로 빚 6억 원을 지며 건강을 잃고 결국 ‘건강 365’에서도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 여에스더는 그때 이원규 PD가 MC 자리를 제안하면서 경제적인 위기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건강365’를 진행한 지 1년이 됐을 때 이원규 PD가 KBS를 퇴사하면서 연락이 끊겼다고. 당시 여에스더는 사고를 치는 남편의 사업 빚을 갚으며 정신 없이 지내느라 연락하기 힘들었다고 사정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여에스더는 이날 남편 홍혜걸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아이 목욕을 한 번도 시켜준 적 없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그냥 꼴이 보기 싫어서 각방을 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이원규 PD와의 재회에 감격하며 끼뻐했다. 이원규 PD는 여에스더를 보며 “많이 예뻐지셨다”라고 말했고, 여에스더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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