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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98명 탄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생존자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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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과 승무원 98명을 태운 파키스탄항공 A320 여객기가 현지시각 22일 오후 2시45분쯤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진나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습니다.

앞서 '탑승자 전원 사망' 소식이 전해졌으나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항공 당국은 "최소 2명의 생존자가 있는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 방송들은 항공기 맨 앞줄에 앉아 있던 3명이 살아남았다고 보도하면서 자신이 펀자브 은행장인 자파 마수드라고 밝힌 부상자를 이송하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