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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회계사들, 한공회장 후보 공개토론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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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최종만·정민근·황인태·김영식 입후보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공익활동에 앞장서는 회계사들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전원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어 상호 검증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23일 공익회계사네트워크 '맑은'은 "6월 17일 한공회장을 역사상 처음 전자투표로 뽑는 날 2만2000명 회계사를 진정으로 대표하는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한공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이같이 요구했다.

맑은은 비영리단체 및 공공기관의 재정건전성과 회계투명성 제고 등 공익활동을 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조직으로, 회계법인과 학계 등에 소속된 회계사 1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충남도청, 서울시NPO지원센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비영리단체 및 공익법인에 대한 감사 및 실무자들에 대한 회계 및 세무상담, 지방자치단체감사, 학교회계감사, 재건축재개발회계감사 등에 참여하고 있다.

맑은은 △공개합동토론회 개최와 투표시간 연장 △상근제 도입 △회장직 독립성 확보 △회원서비스 강화 △활동내역 공시 △한미동맹재단 기부약정 추진의 타당성 및 배경 조사 등을 요구했다.

이상근 맑은 대표는 "선거과열의 부정적 측면을 이해하지만 2만2000회원의 뜻을 대변하고, 회계업계를 이끌어갈 회장을 명함과 공약, 정견발표 동영상만으로 뽑는 것은 후보자 적합도를 가리는 경쟁선거의 취지에 맞지 않다"며 이번 선거를 '깜깜이 선거'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는 "회원들의 투표 참여를 끌어내기에도 매우 제한적"이라며 "한공회 회장 선거가 우리 사회의 주목을 모을수록 회계업계의 사회적 영향력도 커진다. 후보자간 공개합동토론회는 후보들의 공약의 타당성, 회원들에 대한 공약이행 책임, 한공회 조직을 이끌어갈 역량, 회장의 사회적 리더십 등을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 처음으로 전자투표를 도입해 이뤄져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었지만, 시간의 제약은 여전하다며 투표시간을 충분히 보장해달라고도 요구했다.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투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로 총 5시간 30분인데, 이보다 2시간 30분 긴 8시간으로 투표시간을 연장해달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이울러 회장 역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상근의무와 정당한 보수 지급을 내규에 명문화하고 이사회회의록과 활동내역을 회원용 홈페이지에 공시하라는 내용 등을 요구했다.

한편, 전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채이배 민생당 의원과 최종만 신한회계법인 대표, 정민근 안진회계법인 부회장, 황인태 중앙대 교수, 김영식 삼일회계법인 회장 등 5명이 입후보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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