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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포체티노, 뉴캐슬행 가능성↑..."중요한 것은 팀의 아이디어-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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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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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오일머니’를 등에 업을 뉴캐슬 유나이티드 차기 감독 부임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톱6 이외의 팀에 부임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불거진 뉴캐슬 부임설에 대해 즉답은 피했으나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포체티노는 23일(한국시간) 공개된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클럽의 아이디어”라며 “새로운 제안을 기다리면서 내게 클럽이 기대하는 것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체티노는 “톱 6는 항상 바뀐다”라며 “매시즌 클럽들은 톱 6 혹은 톱 4가 되기 위한 야망을 가지고 있다”라며 현재 위치보다는 야망이 차기에 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된 포체티노는 현재 다수의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물론이고 그외의 리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팀은 뉴캐슬이다. 뉴캐슬은 조만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손에 넘어갈 전망이다. 빈살만안 개인 자산만 70억 파운드(약 10조 7000억 원)이다. PIF 총 자산도 2600억 파운드(약 396조 원)이다. 뉴캐슬은 단숨에 EPL 최고의 부자 구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 떄문에 차기 감독, 영입 대상 리스트도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졌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등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타깃이 됐다. 포체티노는 스티브 브루스 현 감독 대신 뉴캐슬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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