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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기 시흥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88년생 방글라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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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경기 시흥시청 홈페이지 안내 캡처]


경기도 시흥에서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다.

시흥시청은 이날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확진자 정보를 공개했다.

확진자는 은행동에 사는 88년생 방글라데시인으로, 지난 12일 방글라데시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입국 당일 시흥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기내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확진 판정은 이날 오전에 나왔고,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시는 확진자의 집과 주변을 방역했고, 추가 정보를 곧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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