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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없이 경기하자…4위 싸움 첼시 '통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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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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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21일(한국시간) 1군 선수단 훈련에 불참한 은골로 캉테(29)에게 첼시 구단은 징계가 아닌 휴가를 내렸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유럽 내에서 확산하는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훈련을 재개하자 캉테는 감염을 걱정해 훈련에 빠졌다. 캉테는 친형을 심장마비로 잃었으며 캉테 자신 역시 훈련 중 기절한 경험이 있다. 유색 인종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하다는 연구결과도 캉테를 걱정하게 했다.

첼시는 한 발 더 나아가 남은 시즌을 캉테 없이 보낼 계획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캉테에게 자택 훈련을 허락했다"며 "시즌이 재개하더라도 무리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전망"이라고 23일 보도했다.

승점 48점 4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턱걸이하고 있는 첼시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 차로 쫓기고 있다. 캉테는 전술 핵심이지만 선수 안전이 우선이라는 뜻에 '통 큰' 결정을 했다.

훈련에 불참한 선수는 캉테 만이 아니다.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도 코로나 감염이 두렵다는 이유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 또 왓포드에선 선수 1명과 스태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버풀 조던 헨더슨은 스카이스포츠에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선수에겐 훈련장 복귀를 강요해선 안 된다"고 두 선수를 지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단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 달 12일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 구단 별로 9라운드를 남겨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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