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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완화한 영국 "한국 추적 방식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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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 초기, 감염자 추적과 격리를 포기한 영국이 최근 한국의 접촉자 추적 방식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확산이 정점을 찍었다는 판단 하에 다시 이 같은 전략으로 선회 중인데요.

매번 한발 늦은 정책 전환으로 막대한 희생을 치른 영국, 봉쇄까지 완화한 상황이라 불안감도 큽니다.

한인 유학생으로부터 영국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이봉조 / 영국 유학생]
사실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대부분 코로나19 관련 계획들은 영국에 많은 사람들은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가 그들 스스로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조차 잘 모르는 것 같다는 비판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사실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얼마나 증가했느냐는 이런 수치보다는 내 주변 확진자의 경로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정보가 더 중요했다고 생각하지만, 그동안 이런 정보가 일반 시민에게 전달되지 못했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최대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스스로 주의하고)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내 경제 침체가 수치로 드러나기 시작하고 경제침체가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서 지금 봉쇄령 완화를 단계적으로 시도하려고 하고 있지만, 지금도 봉쇄령 완화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상당히 애매하고 시행 불가능하다는 비판도 많이 있습니다.

일부 집주인들은 주거비를 어느 정도 할인해주기도 하지만 사실 그것도 개인적인 수준에서 진행되는 것이라서 유학생들은 주거비를 온전히 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아무래도 학교나 연구실, 체육시설처럼 일상적인 루틴 속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왔는데 이런 것들이 단절된 상황이고요. 외로움과 싸워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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