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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가장 보통의 가족’ 오은영, 안소미에 “엄마랑 논다는 건 생에 첫 타인을 만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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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 ‘가장 보통의 가족’


개그우먼 안소미가 육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워킹맘 개그우먼 안소미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안소미는 율동 놀이, 색칠 놀이, 책 읽어주기 등 여러 가지 놀이를 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예뻐하는 건 알겠는데 굉장히 지루해하는 것 같다며 “아이랑 놀아주는 시간이 몇 십초다 그렇다면 아이는 어떨까 갈증이 생기고 마음에 충족감이 떨어질 거다”라고 말하며 “아이랑 논다는 것이 어떤 거라고 생각하냐” 물었다. 잘 모르겠다는 안소미에게 “솔직해서 좋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생에 처음 만난 타인인 엄마 아빠와 상호작용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안정감과 깊은 행복감을 경험하게 된다고 설명하면서 “대부분의 부모는 한 공간에서 시간을 같이 보내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아이와 놀이를 한다는 의미를 생각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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