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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대구·경북 엄습…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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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습니다.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데 열흘 동안 대구시내 노래방과 옷가게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경북 구미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추가 확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대구 달서구에 사는 10대 A 씨, 최근 대구를 방문했던 친구 B 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친구 B 씨는 이태원클럽을 방문한 서울 친구 C 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도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겁니다.

A 씨와 B 씨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달서구와 중구 일대의 노래방과 옷가게, 병원 등을 수차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종연/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 : "대구의 상당히 많은 장소들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사례들이 상당수 있었습니다."]

특히 A 씨의 외할머니인 6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이태원 클럽발 4차 감염자가 됐습니다.

경북 성주에 사는 A 씨 외할머니는 대구에서 A 씨와 하루를 보내고 귀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경북 구미에서도 교회 목사 부부인 50대 여성과 60대 남성 등 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들의 교회는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마이스터고 3학년 학생과 그 형이 다닌 교회로 확인됐습니다.

문제는 이 형제의 감염경로를 아직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김영길/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 "경찰과 협조하여 카드 내역 조회, GPS, CCTV를 통해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재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을 막는데 집중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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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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