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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지지율 3년래 최저 27%로 곤두박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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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 로이터=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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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27%로 약 3년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최근 불거진 구로카와 히로무(黑川弘務) 도쿄고등검찰청 검사장의 마작 파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발표된 마이니치 신문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사회조사연구센터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27%로, 지난 6일 조사 때의 40%에서 1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7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일 조사 때의 45%에서 64%로 급증했다.

아베 총리는 그간 코로나19에 대응을 잘 못했다고 평가되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그가 편법으로 검찰총장에 앉히려던 구로카와 검사장이 코로나 긴급사태 와중에 기자들과 내기 마작까지 친 것이 알려졌다.

빗발치는 사퇴 요구에 구로카와 검사장은 사임했지만 불똥은 아베 총리에까지 튀었다.

아베 총리는 올 2월 정년퇴임해야 했던 구로카와 검사장을 앞서 1월에 법률해석변경을 통해 더 머물 수 있게 했고 검찰청법 개정안까지 의회에 제출하는 등 그에게 이롭게 편법들을 써왔다. 아베 총리가 그를 검찰 총장에 앉혀 검찰을 장악하려 했다는 논란이 나오는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여기다 검사장이 마작까지 한 것이 알려지자 민심이 더이상 봐주지 않고 돌아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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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 히로무 일본 도쿄고검 검사장 (NHK 캡처) © 뉴스1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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