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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국기술교육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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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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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지난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신규 선정결과에서 우수성과 대학으로 선정됐다.

AR/VR 분야를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분야로 설정한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총 4년 동안 매년 10억씩 총 4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돼 지난 2018년에 10개 대학, 2019년에 추가로 10개 대학, 올해 LINC+사업 참여대학과 미 참여대학에서 각각 5개, 15개가 신규 선정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8년부터 AR/VR 분야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교육방법·교육환경 혁신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교육방법을 접목한 팀 기반 AR/VR 실습실, AR/VR 체험존 구축 등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세계 최초 5G(5세대)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교육과정에 활용하는 등 학부생과 재직자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더욱 혁신할 계획이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교육과정 참여 재학생들이 제작한 대학 소개영상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 360VR'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연기 기간 동안 신입생에게 전달됐다. 해당 콘텐츠는 교양과목인 '대학생활과 비전' 교과목의 부교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신입생들은 "대학에 관한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수 있었다. 선배들의 노력과 정성에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입을 모았다.

이규만 LINC+사업단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이 LINC+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협력 교육 최우수대학으로 더욱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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