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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종합]‘온앤오프’ 심은우, 요가 강사 일상 공개→김민아, 조세호 짝사랑 연기에 폭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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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김민아가 조세호를 짝사랑하는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조세호, 남창희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우 심은우는 요가 수련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거침없이 고난이도 동작을 선보이는 모습에 성시경은 “멋있다”고 감탄했다. 배우 말고도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심은우에게 김민아는 “몇 년 정도 하셨냐”고 물었고 심은우는 “진지하게는 5년 정도 했다”고 답했다. 조세호는 “저도 저 정도 한다”며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고 심은우를 곧잘 따라해 놀라움을 안겼다.

식사 준비 도중 민현서는 반가운 표정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통화의 주인공은 ‘부부의 세계’에서 데이트 폭력을 휘두르는 인규 역을 맡았던 배우 이학주. 심은우는 즐겁게 통화하며 달걀 프라이에 케찹으로 ‘인규’라는 글씨를 써 웃음을 줬다. 부부의 세계를 보며 식사를 하던 심은우는 출소 후 인규가 찾아와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자 “보고 싶었겠냐?”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심은우는 “드라마 촬영 동안 쉬었던 요가 수업을 재개했다”며 학원으로 향했다. 트로트, 90년대 음악을 부르며 운전하는 심은우의 흥에 MC들 모두 놀라며 “학생들은 선생님이 저렇게 학원에 온 줄 모를텐데”라고 웃었다. 많은 학생들 앞에서 강의를 하는 심은우의 모습에 조세호는 “멋있다”며 감탄했고 김민아는 “운동을 안 좋아하는데 저 모습을 보니 해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심은우는 “배우가 계속 ON일 수는 없다”며 “배우가 ON이 되길 기다리는 게 아니라 요가 강사라는 다른 ON이 되면서 배우 ON은 없던 것처럼 살아가려고 한다”고 신념을 털어놨다.

한편 조세호는 김민아에게 “남창희와 결성한 ‘조남지대’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해달라”고 부탁했다. “웃긴 연기하고 싶다”는 김민아에게 조세호는 “슬퍼야 한다”며 “조세호를 잊지 못해 우는 연기다”라고 말해 김민아를 당황케 했다. 조세호는 “정확한 건 가벼운 포옹조차 없다는 거다”며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김민아는 사전에 전달된 뮤직비디오 줄거리를 읽었다. 자신이 조세호를 잊지 못해 하루 종일 우는 설정을 본 후 크게 웃은 후 눈물 연기 연습에 나섰다. 영상을 보며 연습하던 김민아는 곧바로 눈물을 흘리는 데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고 성시경은 “이 프로 대체 뭐냐”며 헛웃음을 지어 모두를 웃게 했다.

뮤직비디오 연기 중 ‘박새로이’ 박서준을 따라하는 조세호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 바다에 빠졌다. 성시경은 “미친 작품이야”라며 질겁했고 조세호는 “죄송하다. 너무 해보고 싶었다”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심은우는 “완벽하게 계산된 연기였다”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아는 조세호의 박새로이 연기와 남창희의 소라게 연기에 웃음을 참지 못해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김민아가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조세호, 남창희 사이에서…”라며 웃었다.

조세호는 "뮤직비디오 촬영이 즐거운 경험이 됐다"며 "나와 남창희가 82년생이라 차트 82위 안에만 들어도 좋겠다. 82위가 되면 공약을 뭘로 하지... 성시경 씨가 커버해 줄 거다"라고 말해 영상을 보던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다. 성시경은 체념한 듯 "알겠다. 해보겠다"고 응한 후 "세호야 이따 잠깐 보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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