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권다미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 근황이 전해졌다.

권다미 씨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그의 매형 배우 김민준이 나란히 소형 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친형제 같은 친근한 분위기를 뽐내며 눈길을 샀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말에는 영화 '소리꾼'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 매형을 응원하는 등 남다른 가족애를 뽐낸 바 있다.

지드래곤 근황 공개에 팬들은 신곡 발표 시기에도 궁금증을 나타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초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으며, 연내 빅뱅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준과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씨는 패션이라는 공통된 관심사로 가까워져,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투데이/유정선 기자(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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