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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전참시' 서은광,육성재x임현식 군입대 배웅.. 이찬원, 신곡 '참 좋은 사람'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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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서은광과 이찬원이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열정적으로 일상을 보내는 서은광x이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광 매니저는 "육성재 매니저였는데 성재가 군대가서 은광이 매니저를 하게 됐다. 안그래도 열정이 높은데 군대를 갔다와서 열정이 과해졌다. 열정 치사량 한도 초과다"라며 서은광의 넘치는 열정을 제보했다.
이후 서은광 일상이 공개됐다.

서은광은 "군대에서 책보는 습관을 길렀다"며 책을 들고 왔다.매니저는 "책 읽는 거 본 적이 없다. 단 한번도"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책 읽기 전에 책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기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은광은 "요새 꽃힌 프로가 있다"고 말한 뒤 곧바로 대표에게 연락해"'놀.토', '대탈출' 출연하고 싶다. 섭외 할 수 있냐"며 물었고 대표는"노력해보겠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남성 잡지 모델도 찍고 싶다"고 전했고 대표는은 "너 지금 몸매 별로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은광은 헤어숍을 찾았고 그곳에서 책을 읽었다. 매니저는 "저 모습이 왜 이렇게 낯설지?"라며 웃었고 서은광은 "도저히 못 읽겠네"라며 책을 내려놓았다. 헤어숍에 나온 서은광은 단골 맛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1인 방송 꿈을 키우며 열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은광은 입대를 앞둔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임현식을 만나러 갔다.임현식은 서은광을 기다리며 육성재에게 "요즘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전했고 육성재는 "하루에 조울이 몇 번 왔다가지 않냐"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서은광이 등장했다. 서은광은 "내가 오늘 쏠게"라며 후배 앞에서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고"체력, 사격, 화생방, 경계 다 90점을 받아야 해. 시계를 받았다. 사단창 표창을 받는 군인 얼마 없다"며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고 군대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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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매니저는 "저도 받았다"고 전해 서은광이 당황해했고 영상을 보던 이찬원도 "말년 병장 때 특급 전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육성재와 임현식은 "두 사람 모습을 tv로 보고 싶은데 이제 못 봐"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요즘 군대에서 tv 볼 수 있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형은 군대 이야기 잘 안하는 것 같다"며 궁금한 군대 생활을 물었고 육성재는 "내가 선임이잖냐. 이기자"라며 진짜 사나이에서 경험한 훈련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서은광은 "나보다 더 힘든 거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은광은 "내가 산속에서 군생활을 했잖아. 정말 온갖 벌레를 다 봤다. 앞이 벌레로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소름 끼쳐"라며 허세 가득한 표정과 행동을 취했고 육성재는 "진짜야? 내가 이기자 선배라고"라고 대답해 폭소케했다.

육성재는 서은광에게 "예능 많이 보고 말하는 거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나는 세형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양세형은 "난 가르쳐준 게 없는데"라며 겸손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임현식은 "나도 코빅 보면서 배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조금 전 방송 출연하면서 접했던 문제들을 두 사람에 냈다. 하지만 본인이 제대로 된 답을 말하지 않았다. 이에 매니저는 "무슨 소리하는 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우리가 원래 밴드를 준비했잖냐"며 회상했고 육성재는 "그런데 그 시기에 잘생긴 씨엔블루가 나와서 갑자기 컨셉트가 바뀌지 않았냐. 아크로바틱, 아카펠라. 역대 아이돌이 했던 거 다했다. 우린 짬뽕 아이돌이었다. 그렇게 긴 시간 끈기 있게 버텨서 우리가 이렇게 된 거지"라며 아카펠라를 불러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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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육성재는 "군가를 불러 볼까"라고 제안했고 서은광은 진짜 사나이를 부르며 "내가 색소폰으로 이거 불렀잖아"라고 대답했다. 육성재는 "그럼 형이 색소폰 불러주면 내가 노래로 부를게"라고 말했다. 그때 서은광은 색소폰이 있다며 들고 들어왔고 두 사람은 "이걸 가지고 다니는 거냐"며 놀라워했고 서은광은 '그리워하다'를 연주했다.

임현식은 "이건 인정할게. 특히 표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은광x매니저는 육성재x임현식, 훈련소 가는 길을 함께했다. 서은광은 훈련소로 향하는 두 사람에게 "아직도 안 믿겨. 건강만 해라."며 응원했고 멀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이런 기분이구나"라며 뭉클해했다.

서은광은 "제가 달려왔으니까 놀리는 마음 있잖아요. 그런 마음이 클 줄 알았는데..아.. 이런 마음이구나 싶었다"라며 슬퍼했다. 서은광은 매니저에게 "제가 열정이 넘쳐서 걱정이 된다고 했는데.. 전혀 걱정 하지 마라. 열정 너와 함께하는 동안 영원할 거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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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찬원 매니저가 등장했다. "매니저 일한지 2개월 정도 됐다. 촬영 할 때나 안 할 때나 에너지가 넘친다. 24시간 에너자이저 느낌이다. 나중에 방전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쉴 때는 쉬었으면 좋겠다"며 제보했다.

새벽 5시 10분에 스케줄에 나선 이찬원은 매니저와 인사를 나눴고 두 사람은 동갑이라고 밝혔다. 첫 관찰 예능에 이찬원은 "너무 신기하다. 나 진짜로 이영자 선배님을 뵙고 싶다"며 이영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
진짜 좋은 노래를 들러주겠다며 '주라주라'를 선곡했다.

이에 송은이는 "이 새벽에 모닝콜로 그 노래를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했고 직접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헤어숍에 도착한 이찬원은 "내가 MBC예능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좋아"라며 행복해했다. 그때 영탁이 등장했고 영탁은 "오늘 기분 좋아 보이네.입금 됐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고 있을 때 김희재가 들어왔고 김희재 역시 이찬원에게 "얼굴 좋아보인다"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라디오 출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영탁 형이 아파트 광고를 찍었다"며 축하해줬고
메이크업 담당자는 "조금 있다 영웅 씨 광고 촬영 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임영웅 광고를 몇 개를 찍는 거야?"라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찬원은 "워낙 전부터 형 팬이었다. 친하다"라고 전했다. 영탁은 "요즘 텐션이 높던데.. 보기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고 이찬원은 MBC 국장 이름을 말하며 "보고 계시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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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모든 방송국 국장, 사장 이름을 안다고 하던데 진짜냐" 물었고 이찬원은 술술술 이름을 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증조 할아버지 성함은?"이라고 물었고 이찬원은 "어머나 어떡해"라며 당황해했다.

영탁은 이찬원 매니저와 장난을 쳤고 전현무는 정말 재밌는 친구라고 말하면서 찐친이라고 이야기했다.
전현무는 "히든 싱어에 나왔고 사실 그때는 친해지진 않았고.. 요즘 좀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유병재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영탁은 이찬원의 신곡이 완성됐다고 말한 뒤 "찬원이가 노래 연습을 안 해"라며 투닥거렸다. 이어 신곡 '참 좋은 사람'을 공개했다. 김희재는 "찬원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곡이다"고 말했고 영탁은 "찬원이가 노래만 잘 부르면 되는 곡이야. 요즘 초심을 잃었어. 노래 연습을 너무 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저는 영탁 씨가 너무 싫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영탁은 "나 큰맘 먹고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 초심을 잃어서 노래 연습을 잘 하겠다고 말해라"고 전했다. 이에 놀란 이찬원은 공손하게 "알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참견러들은 "혹시 이 노래 들어볼 수 있냐" 조심히 물었고 이찬원은 "음반 발매 전이다"라며 한 소절을 불렀다. 참견러들은 "정말 좋은 노래다"라며 극찬했고 이찬원은 "사실 이 노래는 임영웅 곡이었다. 영탁 형이 많이 뿌리고 다녔다. 최종적으로 제 노래가 됐다"고 밝혀 폭소케했다.

이후 세 사람은 라디오 게스트로 MBC에 입성했고 이찬원은 환호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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