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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박사방' 유료회원 '범죄단체가입죄' 첫 구속 갈림길...수사 대상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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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유료회원 2명 내일 구속 갈림길

경찰, 첫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구속영장 신청

'적극 가담' 유료회원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대상

경찰, 유료회원 60여 명 특정…활동 내용 확인 중

檢, 조주빈 일당 범죄단체조직죄 추가기소 방침

[앵커]
'박사방' 유료회원 2명에 대해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한 구속영장 심사가 내일 진행됩니다.

검찰은 조주빈 일당도 같은 혐의를 적용해 추가기소 할 방침인데, 적용 대상이 얼마나 늘어날지 관심입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사방'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유료회원 임 모 씨 등 2명이 내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경찰은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