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어게인TV] '부부의 세계 스페셜' 심은우X김희애, 이학주 연기 칭찬..."꿈에 나올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심은우와 김희애가 이학주 연기를 극찬했다.

2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 스페셜'에서는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12회 엔딩이 제일 셌던 것 같다"며 "우리도 받아보고 다들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해준 역시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둘이 진심으로 불이 붙었었는데 그 장면 끝나고 나서 둘 다 기력이 다 빠져버렸다"고 회상했다.

해당 촬영장면은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가 키스를 나누는 12회 마지막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이어 이학주는 "장수할 거 같아요"라며 자신의 배역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희애는 "정말 꿈에 나타날 거 같아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학주는 심은우와의 이별 장면에 대해 "헤어지는데 진짜 헤어지는 것 같아서 감정이 더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이에 심은우는 이에 대해 인정하며 "이학주 배우가 연기를 워낙 잘해서 많은 분들이 무서워하고 미워하셨다"고 말했다.

또 심은우는 "연기를 너무 잘하시는데 실제와는 다르다"며 "폭력신이나 그런 장면 찍고 가면 전화가 와서 괜찮냐고 물어본다"라고 밝혔다.

이학주는 이에 대해 "원래는 그렇게 나쁜 사람 아니니까 너무 싫어하진 말아달라"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