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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어패류 잡으러 나간 부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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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4일 경남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께 부자 관계인 A(60)씨와 B(19)군이 해루질을 하려고 하동군 방아섬 인근 해상으로 나갔다.

해루질은 물이 빠진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일이다.

가족은 A씨와 B군이 귀가하지 않자 112에 두 사람에 대한 실종 신고를 했다.

통영해경은 실종 당일 오전 10시 14분께 방아섬에서 4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씨를 찾았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당일 오전 11시 20분께 방아섬 서방 해안가에서 B군을 찾아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을 거둔 뒤였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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