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이스라엘 네타냐후, 부패혐의 첫 재판...현직 총리로 처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5선에 성공한 장기 집권 지도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시간 24일 부패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후 예루살렘 법원에 뇌물수수 등의 피고인으로 첫 재판에 출석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 등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현직 총리가 형사 재판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재판 시작에 앞서 "이것은 국민의 의지에 반하는 정치적 쿠데타 시도"라며 검찰과 경찰이 우파 지도자인 자신을 물러나게 하려고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