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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슈퍼맨이 돌아왔다' 둘째 공개한 민우혁x이세미, 감격의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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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도플갱어x윌벤져스가 '도라떠월드'서 신나게 놀았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민우혁x이세미가 둘째를 공개하고 도플갱어x윌벤져스가 만나 신나게 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x이세미는 태어난지 5일 되는 둘째 사랑이와 만나 인사를 나눴다. 민우혁은 "너무 가벼워. 너무 조그매"라며 감격했다. 아들 이든은 영상으로 동생과 마주했고 두 사람은 14일이 지난 후 사랑이를 데리고 집으로 향했다.

이세미는 집으로 가기 전에 이든이가 둘째와 잘 지낼지 걱정했지만이든이는 "빨리 사랑이가 왔으면 좋겠다"며 "사랑이"를 외쳤고영상을 보고 있던 도경완은 "이든이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든은 이세미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포옹했고 "왜 사랑이는 안 와? 왜 없어"라며 시큰둥했다. 그때 민우혁이 사랑이를 안고 들어왔고 사랑이와 마주한 이든이는 "예뻐서 죽을 것 같아"라며 행복해하며 사랑이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민우혁은 둘째 사랑이가 태어날 때 아내 이세미가 고생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장모 역시 눈물을 흘리며 "그때 난 박서방 우는 거 봤지. 그래서 심각하구나를 느꼈어. 그래도 이렇게 예쁜 날 낳잖아"라고 대답했다.식사를 마친 민우혁 가족은 가족 사진을 찍었다.

이어 하오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오는 누워 있는 개리에게 다가가 "약 드세요"라며 각종 비타민 이름과 약 종류를 말하며 약을 건네줬다.약을 다 먹은 뒤 개리는 하오에게 "아빠가 일어나서 뭘 제일 먼저 찾지?"라고 물었고하오는 "텀블러 찾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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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 덕분에 텀블러를 찾은 개리는 텀블러에 보리차를 넣었다고 했다. 이에 하오는 진성의 보릿고개를 불러
개리를 놀라게 했다.이후 하오는 개리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개리는 "돼지고기 삼형제"를 읽어주겠다고 말했고 도경완은 "아기돼지 삼형제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개리는 하오와 함께 회사를 찾았다. 개리는 하오에게 "아빠인 내가 뭘하는 사람인지 정확히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하오는 회사를 보자 "여기가 회사 맞아?"라며 낯설해했고 이내"아빠 무슨 일 해?"라고 물었다. 개리는 자신이 만든 노래를 들려줬고 하오는 "멋있어"라고 대답했다

하오는 '가지마 가지마'를 들려 달라고 부탁했고 개리는 "이 노래 아빠가 작사한 곡이야"라며 브라운 아이즈 '가지마 가지마'를 들려줬다.이어 하오는 디제잉을 하며 즐거워했다.

그렇게 재밌게 음악 놀이를 하던 하오는 배고프고 이야기했고 개리는 하오와 옥상으로 올라갔다. 미리 준비 되어 있는 음식을 보며 하오는 "준비 많이 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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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월벤져스의 일상이 공개됐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재밌는 거 보여줄까, 내가 신발 만들어줄까"라며 풍선을 불었다. 풍선을 부른 뒤 윌리엄은 벤틀리 발에 풍선을 대고 바람을 빼 덧버선 스타일 신발을 완성했다.
이 모습을 보던 도경완은 "와 대단하다. 저게 저렇게 되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윌리엄은 아이스크림이 차갑다며 손시려워하는 벤틀리에게 휴지를 가져다줬고 벤틀리는 아이스크림을 휴지 안에 쏙 넣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형 밖에 없지? 아가가 잘 먹으니까 기분이 좋네"라며 행복해했다.

그때 샘 해밍턴이 일어나 이 모습을 봤고 윌리엄은 벤틀리가 손 시렵다고 해서 이렇게 했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샘 해밍턴은 "괜찮은 아이디어인데"라며 칭찬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과일 요거트를 만들어줬고 벤틀리는 윌리엄이 나중에 먹겠다고 남겨둔 토마토 2개까지 폭풍 흡입 후 케찹으로 토마토를 만들어놨다.
샘 해밍턴은 "이야. 벤틀리 천잰데"라며 감탄했다.

이어 연우x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도경완은 "오늘 손님이 온대. 연우를 정말 좋아한대. 연말 시상식 때
옆에서 노래 부르던 사람 누구야?"라며 힌트를 줬고연우는 "바로 윌리엄"이라 외치며 "진짜?"라며 흥분했다.
그 시각 윌벤져스는 도플갱어 하우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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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은 "이곳은 없는 게 없어. 장난감 천국이야"라고 말했고 윌벤져스는 기대에 부풀었다. 도경완은 집을 파티장으로 꾸몄고 직접 디제이로 변신해 윌벤져스를 반겼다. 윌벤져스와 도플갱어는 도경완의 음악에 맞춰 풍차돌기, 윈드밀, 막춤을 추며 흥겹게 놀았다.

춤을 춘 뒤 윌리엄은 '하트송'을 부탁했고 도경완은 검색 후 "임미정 씨 노래가 맞냐? 재즌데"라고 물었다.
이에 윌리엄은 "맞다. 분위기 좋잖냐"고 말해 도경완과 샘 해밍턴이 당황해했다. 이어 도경완은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로 변신해 아이스크림을 주문 받았다.

벤틀리는 여러번의 시도에도 아이스크림을 잡지 못하자 "못 잡아"라며 눈물을 글썽였고 이 모습을 본 윌리엄이 대신 나가 아이스크림 잡는데 도전했다. 이 모습에 용기를 낸 벤틀리가 한번에 아이스크림을 낚아챈 뒤
"메롱"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바탕 신나게 논 윌벤져스x도플갱어는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으며 '도라따월드'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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