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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탈리아 코로나19 누적 22만9천858명…하루새 5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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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완화' 로마 콜로세움 앞 셀카 찍는 시민
(로마 AF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가 완화되자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 남성이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daeuliii@yna.co.kr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2만9천858명으로 하루 새 53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된 수치(669명)보다 소폭 줄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5명이 바이러스 확산 거점인 북부 롬바르디아주 출신이다.

사망자 수는 50명 증가한 3만2천785명이다. 다만 하루 사망자 증가치에 롬바르디아 집계 수치가 빠져 전날(130명)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 롬바르디아 수치가 누락된 이유는 불명확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브라질·러시아·스페인·영국 등에 이어 여섯번째, 사망자는 미국·영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완치자(14만479명)와 사망자를 뺀 실질 감염자 수는 5만6천594명으로 전날보다 1천158명 줄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전체 인구(6천만명)의 3.6%인 219만8천632명이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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