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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어게인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이초희에 대한 마음 깨달아..."나 방탕해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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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상이가 이초희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2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극본 양희승, 안아름)에서는 송다희(이초희 분)에 대한 마음을 알게된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석은 한기영(강유석 분)과 술을 마시던 중 송다희를 소개해달라는 부탁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렸다. 이에 윤재석은 자신이 송다희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윤규진(이상엽 분)은 집에 돌아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윤재석을 발견하고 의아해 했다. 그러자 윤재석은 "나는 청소를 하고 있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을 닦는 것"이라며 "나 지금 심각하니까 그냥 내버려 둬라"라고 말했다.

다음 날 윤재석은 거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윤규진은 "설마 밤새 청소한 거냐"며 "무섭게 왜 그러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재석은 “나 결론 냈다"며 "내가 건전하게 살아서 맨날 집과 병원만 다니니 인생에 자극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방탕해 지겠다"고 말했다.

또 송나희와 윤규진은 서로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먼저 송나희는 유보영(손성윤 분)이 윤규진에게 울며 안기는 모습을 봤고, 윤규진은 이정록(알렉스 분)이 자신에게 "나희를 좋아한다"는 말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묘한 기분을 느꼈고 그런 기분을 느낀 채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윤규진은 "정록 선배 괜찮지 않냐"며 잘해보라고 했고 송나희 역시 "첫사랑이라며 잘해봐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두 사람은 "안맞다"라고 외치며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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