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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두 원내대표 28일 오찬…3차 추경 협조 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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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민주당과 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갖습니다.

특별한 의제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해 논하겠다는건데, 정부가 준비 중인 3차 추경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김태년 민주당,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28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초청한 건 1년 6개월만입니다.

[강기정/청와대 정무수석 : "이번 대화는 대통령께서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께서 흔쾌히 응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배석자 없이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협조 요청이 우선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정부가 시급히 요청할 법안이 많다"며 그 중 "3차 추경안이 가장 시급한 사안" 이라고 밝혔습니다.

3차 추경은 일자리 창출과 자영업자 보호 등에 한국형 뉴딜 예산도 포함되는 만큼,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조직개편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야당의 협조가 관건입니다.

청와대는 21대 국회의 의석 변화 등을 감안해 여야 협치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 초 국회 개원 연설도 준비중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거대 여당의 탄생과 여야 협치, 두 마리 토기를 쫓기 위한 문 대통령의 해법 찾기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

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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