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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양천구 코로나19 극복 마을 응원 캠페인 ‘위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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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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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위 캔 두!' 마을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4개월 동안 많은 주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중한 일상을 빼앗기고 소통이 단절된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며 잘 견뎌온 주민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선사,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위 캔 두 !' 마을 응원 캠페인은 8곳의 지역내 공원을 각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에너지 충전·긍정의 기운 전파·응원 보내기의 내용으로 구성된 ‘제자리 마을운동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지난 24일 신월공원(신월시영아파트)에서 ‘제자리마을운동회’를 진행해 캠페인을 시작, 6월21일 행복한세상백화점 앞 광장에서 파리공원까지 함께 행진하는 ‘가면퍼레이드’를 끝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매 회차 참여자를 30명으로 제한,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지친 모두를 위해 좋은 마음과 뜻으로 시작된 응원 캠페인 소식에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라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분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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