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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이초희 설렘 담으며 자체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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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 이상이 /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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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초희와 이상이가 로맨스 기류를 뿜어내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연출 이재상, 이하 '한다다')는 전국 가구 기준 27.4%, 31.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크게 상승, 자체 최고 기록 30.2%를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재석(이상이)은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는 송다희(이초희)에게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자꾸 생각나는 송다희 때문에 윤재석은 계속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송다희는 왜 그러냐고 이유를 물었고 윤재석은 "사돈으로서 선을 지켜라. 따라오지 마라"면서 "화내는 게 아니"라고 달랬다. 이후 빠르게 지나가는 행인을 피하지 못한 송다희를 위해 윤재석은 끌어당겼고 두 사람은 긴 포옹을 하고 말았다.

이후 윤재석은 고개를 숙이고 "내가 졌다"면서 다시 평소처럼 돌아왔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만 것. 이에 송다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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