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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당나귀 귀' 현주엽, 심영순 '갈비탕' 비법 도전…시작부터 '험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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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실직 보스’ 현주엽이 심영순의 ‘갈비탕’ 비법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심영순으로부터 갈비탕 비법을 배우기 위해 나선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주엽은 농구 감독직을 사임하고 ‘당나귀 귀’에 돌아왔다. 돌아온 대기실에는 그를 환영하기 위한 과자 등 먹거리가 가득했다. 현주엽은 순식간에 과자 5봉지를 해치우며 여전한 ‘먹방’ 능력자 모습을 보였다.

이때 현주엽의 대기실에 심영순이 찾아왔다. 심영순은 “살이 빠지니까 보기 좋은데 불쌍해 보인다”며 직접 만든 3단 도시락을 선사했다. 고기로 가득한 도시락에 출연진들은 감탄하며 부러워했고, 현주엽의 대기실을 찾은 헤이지니와 남편 듀드 이사도 입을 쩍 벌리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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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엽은 앞서 심영순이 말했던대로 갈비탕 비법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코치로 활동했던 강혁이 동행했고, 두 사람의 손에는 갈비탕을 위한 큼직한 고기가 들려 있었다. 강혁은 현주엽이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는 말에 순순히 따라 나섰다가 갈비탕을 배우게 되는 상황에 처했다.

배우기에 앞서 현주엽과 강혁은 심영순의 갈비탕을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제 육수, 로 삶은 갈비, 특급 재료가 들어감 만큼 요리가 아닌 ‘보약’의 느낌이었다. 현주엽은 육수를 맛보고, 고기를 맛보면서 연신 “맛있다”를 외쳤다. 강혁 역시 현주엽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갈비탕 맛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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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비법 배우기가 시작됐고, 심영순은 파, 숙주, 버섯, 밤 등 재료 손질부터 알려주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른 비법 전수에 어리둥절해 했고, 은근슬쩍 강혁에게 재료 손질을 떠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심영순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주엽은 강혁을 시켜 남은 갈비탕을 먹기 시작했다. 아무 것도 모르고 먹방에 집중하던 그때, 등 뒤로 심영순이 등장해 다음주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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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슈스스’ 한혜연과 휴대전화 론칭을 위한 패션쇼를 기획했다. 한혜연이 스타일링을 맡고, 김소연 대표가 연출을 맡았다. 위기 일발의 상황이 있기도 했지만 리허설을 거치며 나아졌고, 드론을 활용한 온라인 패션쇼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치승은 코로나19 여파로 헬스장 영업에 직격탄을 맞았다. 영업 손실과 환불로 인해 위기였지만 양치승은 직원들의 월세를 대신 내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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