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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신지혜 "방송 이후 셋째 출산, 세 형제 됐다"(인간극장)[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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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인간극장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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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인간극장' 신지혜 씨와 시모네 카레나 씨가 삼 형제 육아에 매진했다.

25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20주년 특집으로 2012년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편의 주인공을 다시 만났다.

2012년 '파스타, 한옥에 빠지다 편에 출연한 이탈리아 건축가 시모네 카레나 씨는 신지혜 씨에게 첫눈에 반해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를 시작, 6년 후 결혼했다.

디자이너로 일하던 신지혜 씨는 경력 대신 아들 셋을 얻었다. 부부의 신혼집은 영영 아이들의 고향집이 됐다. 변하지 않은 건 남편 시모네 카레나가 준비하는 아침이다. 남편이 준비한 커피와 빵을 앞두고 신지혜 씨는 막내가 쓴 편지를 읽었다. 그러면서 신지혜 씨는 "질투가 많다. 남편도 마찬가지"라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첫째 페리체는 놀이부터 라면 조리까지 두 동생의 놀이를 책임지는 맏형이 됐다. 한국어와 이탈리아어를 자연스레 쓰는 아이들은 국제학교가 아닌 평범한 공립학교에 다닌다. 축구와 피아노 학원 외에 다른 학원은 다니지 않는다고. '

막내와 길을 나선 신지혜 씨는 동네의 유명인사가 됐다. 이에 "동네에서 아이 셋을 낳고 키우니까 많은 분들이 저희를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한 이웃은 "이탈리아 시댁은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

또 "한 배에서 태어났는데 성향이 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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