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네이버, 사생활 보호 전도사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 캠페인 참여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가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2020년 개인정보보호 인식주간에 참여한다.

본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보호 기구 협의체인 APPA(Asia Pacific Privacy Authorities)가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내 개인정보는 철저히 지키GO! 타인의 개인정보는 소중히 잠그GO!’라는 주제로 시민, 기업, 공공기관이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생활 실천 수칙 7가지를 정하여 안내한다는 설명이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25일부터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 및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엔플이)를 통해 기업이 지켜야 하는 개인정보보호 생활 수칙 7개를 공개한다.

내달 1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프라이버시TV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보호법(California Consumer Privacy Act, 이하 CCPA)’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교육도 연다.

GDPR에 이은 또다른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입법인 CCPA는 캘리포니아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적용되기 때문에 미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면 대부분 적용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네이버는 아직 CCPA 관련 자료나 정보가 부족해 미국에 서비스를 진출함에 앞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기업에게 관련된 정보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는 "네이버는 그동안 이용자, 스타트업 등 인터넷 기업 담당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자체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올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ㆍ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홍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